SCHWALBACH, Germany/GREIFSWALD, Germany: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동칫솔을 장기간 사용하면 치주질환의 진행이 느려지고 치아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년 관측 연구에 따르면, 전동칫솔 사용자는 수동 칫솔 사용자보다 치아손실이 20% 적었다. 전 세계 전동칫솔 시장의 선두기업 Oral-B가 치석 제거를 통해 치주 건강 개선 노력을 입증한 결과로 보인다.
독일의 Greifswald 대학의 연구원은 포메라니아의 건강연구에서 2,819명의 피험자에 대한 데이터와 노출 변수로서 칫솔 유형, 치주 상태, 우식 및 치아 소실을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전동칫솔을 사용하면 치석 제거로 치주 건강을 향상시켜 치주낭 깊이와 임상 부착 손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수동 칫솔 사용자보다 20% 더 많은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연구진은 전동칫솔의 광범위한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전동칫솔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도 전동칫솔의 대중화는 그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11년 연구를 시작할 때 참가자의 18%만이 전동칫솔을 사용했다. 연구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사용자 수치는 37%로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전동 브러시 시장이 2012년~2016년까지 6% 성장한 데 힘입은 것이다.
전동칫솔의 효과는 3D 움직임과 작고 둥근 칫솔모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최대 100% 더 많은 치석제거가 가능하다. 세 번째로 수동 칫솔에 대한 우월성은 세계적인 연구소 코크란(Cochrane)에서 확증됐으며, 4,62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51건의 임상 연구 결과 진동식 회전 전기 칫솔이 수동 칫솔에 비해 단시간 및 장기간에 구강 및 특히 치은 건강을 개선해 치석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