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출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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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수출 ‘칭찬해~’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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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치과계 4개사 포함 … 지난해 수출 146억 달러로 전년대비 19% 증가

보건산업 수출이 최근 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추진력을 얻고 있다.

수출 19% 일자리 4.9%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발표한 2018년 보건산업 수출·일자리 및 경영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1%씩 고속 성장하며 혁신성장을 견인할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이다. 분야별로는 제약 14.9%, 의료기기 14.1%, 화장품 26.5% 증가율을 보였다. 

의약품은 매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주요 완제의약품의 수출 품목은 바이오의약품, 항생물질제제, 백신, 보톡스 순이었다. 

의료기기 수출 또한 최근 5년간 8.8%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5.9억 달러로 1위를 기록하고, 치과용 임플란트(2.5억 달러),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2.1억 달러),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8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87만 명으로 2017년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해 4.9%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건의료서비스 종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9%(3만3000명) 증가해 7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종사자 7천500명이 증가했다. 제약 부문 3천700개(5.7%), 의료기기 1천300개(2.8%), 화장품 2천500개(7.6%)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의료기기 매출 상승세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217개) 매출액이 7.8% 증가하고,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16.4% 올랐다.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총 3조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연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인 기업은 2018년 9개 사로 전년보다 2개사 늘었다. (가나다 순)덴티움, 바텍,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치과계 4개사를 비롯해 레이언스(신규), 뷰웍스, 삼성메디슨, 아이센스, 피제이전자(신규)가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16년 2345억 원에서 2017년 2387억 원, 2018년 2489억 원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해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 등의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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