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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I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 부산교육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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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I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 부산교육원 개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6.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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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임상교육의 새로운 중심 탄생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가 영남지역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교육의 중심이 될 부산임상교육원을 개소했다.

AMII는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에 새롭게 문을 연 부산임상교육원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AMII 연자들과 사무국 직원, IBS 임플란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임상교육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AMII 교육원장인 민승기(민승기브이라인치과) 원장은 “대전을 기점으로 시작된 최소침습 임상교육원이 수도권을 거쳐 영남지역 임상가들을 위한 부산임상교육원까지 열게 됐다”면서 “AMII가 추구하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이 ‘MagiCore’를 중심으로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부산임상교육원의 첫 강연으로 ‘Magic Surgery(무절개)’ 세미나가 40여 명의 임상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연자로 나선  민승기 원장은 ‘MagiCore 최소침습임플란트란?’을 연제로 ‘MagiCore’를 이용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영욱(덴타피아치과) 원장은 ‘경쟁력 있는 임플란트의 조건은?’을 연제로 △‘MagiCore’ 치료 동의율 높이기 △‘MagiCore’를 이용한 효율적인 치과경영 등에 대해 전달했다.

IBS 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그동안 영남지역 임상가들에게 최소침습 임플란트 개념을 소개만 해왔는데 이제는 부산에 직접 수련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프로토콜을 알고 있어도 연습하지 않으면 제대로 적용할 수 없어 실습의 장이 필요하다. AMII는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인재와 연자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AMII 민승기 교육원장·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

“최소침습 전 세계로 전파”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를 중심으로 최소침습 수술법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연내 공식적인 학회를 창립할 계획입니다”

IBS임플란트에서 시작한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가 전 세계 최초로 최소침습을 표방하는 학회로 나아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왕제원 대표는 “구성원, 학술지, 학술대회 등 학회 창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준비가 완료되면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1월에는 IBS 임플란트가 아닌 AMII의 이름으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면서 “지금까지 임플란트는 프랩을 여는 하는 수술법을 기반으로 진행됐지만 ‘MagiCore’를 시작으로 최소침습이라는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많은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승기 원장은 “이전 임플란트 수술에는 환자들의 부담과 고통이 따랐다”면서 “앞으로는 필요한만큼 절개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최소침습의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AMII 교육원에서 최소침습에 대한 논리적인 프로토콜을 가르칠 계획”이라며 “시스템을 손에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모든 환자들이 편하게 수술을 받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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