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내달 6,7일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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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6,7일 종합학술대회 개최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6.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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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집행부와 회원 공식적인 첫 만남 … 양일간 치과위생사 전문성 강화 집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제41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9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한다.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 전문성을 한층 높인 강연들이 준비된다.

종합학술대회 첫날인 6일에는 다이아몬드, 컨벤션 BC, 컨벤션 DE에서 총 10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황윤숙(한양여대) 교수와 문상은(광주여대) 교수는 각각 ‘치과위생사와 관련법,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치과위생사의 환자 중심 치주관리’를 연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

황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활동과 관련한 의료기사법, 보건의료기본법, 건강증진법, 지역보건법, 구강보건법 등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문 교수는 대학 교육을 임상에 연계시키기 위해 치과위생사들이 준비해야 하는 과정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의석(고대구로병원) 교수는 ‘치과에서 AIDS 바로 알기’를, 임종한(인하대) 교수는 ‘커뮤니티케어 추진전략과 방향’을 강연한다.

중식 이후 오후세션에서는 김성철(RB 컨설팅) 대표의 ‘FAQ로 알아보는 약리학 쉽게 이해하기’ 강연, 노영희(건국대) 교수의 ‘보건의료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직역간 통합 운영 사례’ 강연, 김지원(성소병원치과) 총괄이사의 ‘시니어들의 잠자는 구강건강을 깨우다’ 강연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첫날은 박지만(연세치대) 교수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최신 디지털장비의 활용’ 강연, 장종화(단국대) 교수의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포지셔닝’ 강연, 김병수(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의 ‘일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기술’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튿날인 7일은 총 20명의 연자가 에메랄드 B, 다이아몬드, 컨벤션 A, 컨벤션 BC, 컨벤션 DE에서 강연을 펼친다.

그 중 황윤숙 교수, 문상은 교수, 임종한 교수, 장종화 교수 등 총 4개 강연이 6일에 이어 편성된다.

차명호(평택대대학원) 교수는 ‘상처받지 말고 감정을 경영하라’를, 최윤선(성동구보건소) 치과위생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구강건강누림터 성동 만들기’를, 이병도(원광치대) 교수는 ‘치과위생사에게 유용한 치과방사선 영상판독과 방사선 방어법’을 강연한다. 염건령(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성윤리’를, 김혜성(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전담치과위생사제도의 탐색’을 연제로 종합학술대회 둘째 날 첫 강연을 장식한다.

이어 홍선아(덴탈톡) 이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완벽한 보험청구 사후관리’ 강연, 박희경(서울대치전원) 교수는 ‘구강소견으로 알아내는 전신질환’ 강연, 이지나(대한노년치의학회 커뮤니티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노인이 되면 사레가 잘 걸리나요?’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박병기(대덕치과) 원장의 ‘치과의원에서의 큐알코드 활용’ 강연, 노소윤(메디스치과) 부장의 ‘치과 CAD/CAM 시스템의 활용과 세라믹의 특성 이해’ 강연, 서정택(연세치대) 교수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약 바로알기’ 강연, 김백일(연세치대) 교수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최신 예방치과 진료’ 강연이 이어진다.

정민숙(충치예방연구회) 강사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구강건강관리 사례’, 이수나(광주보건대) 교수의 ‘또 다른 시작, 구강근기능훈련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정소연(Feel Good Company) 대표의 ‘영화로 만나는 소통이야기’, 홍상영(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국장의 ‘남북관계의 새로운 변화와 치과위생사의 남북교류협력 추진 방향’ 강연으로 양일간 치위협 종합학술대회의 막을 내린다.

강연 외에도 제16기 학생명예기자 발대식을 비롯해 포스터 발표, 구강위생용품전시회(KDHEX)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치위협 관계자는 “모든 강연장에 입퇴장 시 반드시 회원증 카드 또는 임시출결카드를 전자출결시스템 단말기에 체크해야만 이수시간이 확인돼 보수교육 평점 취득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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