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개최된 ‘SIDEX 2019’에서 판매를 시작한 ‘TRIOS3 Wireless’가 기존 ‘TRIOS3’의 우수한 성능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하며 임상가들로부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TRIOS3 Wireless’는 무선 방식을 채택해 스캔이 편리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스캐너와 PC간의 원활한 데이터 송수신을 위해 내부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어댑터를 채택해 5m 내에선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스캔,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팀뷰어 등 특정 어플을 활용할 경우 송수신 거리 내에 있는 여러 체어용 모니터에 스캔 화면을 전송해 원활한 상담 및 진료를 돕는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3 Wireless’는 무선타입임에도 스캔 오류가 매우 낮다”면서 “유선 제품에서 사용된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그대로 채택한 덕분”이라며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은 레이저를 쏘아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은 제거하고,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하는 원리는 갖고 있다”고 말했다.
‘TRIOS3 Wireless’는 이런 원리를 통해 스캔한 이미지들을 모아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형성해 스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 발생 시 대부분 자동으로 삭제돼 스캔 결과가 정확해 다양한 CAD/CAM Work Flow에도 활용 가능하다.
디지털 스캔 방식의 인상채득으로 환자의 거부감도 감소시켜주며, 체어타임 단축 효과도 뛰어나다. 한 악당 1분 내외로 상 ·하악 모두 스캔할 경우 약 2분이면 스캔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 대비 스캔 소요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