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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무리다년간 쌓아온 임플란트 ‘노하우’ 한 수 … 임상 대가 이름값 톡톡 … 노쇼없는 알찬 강연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기관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80여 명이 모여 경청은 물론, 끊임없이 필기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다년간 임플란트 임상 증례를 쌓아온 7명이 연자로 나섰다. 조용석·김세웅(송도 22세기서울치과병원) 원장은 ‘Management of Partial Edentulous Cases’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조 원장과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위치, 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수술 방법 등을 고민한 임플란트 치료 과정을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으로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Guided Bone Regeneration Cases’를 강연한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은 자신의 임상 증례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예지성 높은 골이식술, 재료의 선택과 적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김재윤·나기원(연수서울치과) 원장은 ‘Upper Ant. Immediate Loading Cases’를 주제로 강연했다. Immediate Loading은 작은 방심이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술식으로, 두 명의 연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Immediate Loading과 Early Loading의 차이점, Immediate Loading 성공을 위한 수술보철 고려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은 ‘Soft Tissue Management Cases’ 강연을 통해 “원래부터 어쩔 수 없는, 예컨대 신이 선물한 불우한 구강 상태가 수술 후 Flap이 벌어지는 원인 중 하나”라고 정의하며,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인간의 한 수를 짚었다. 

‘Full Mouth with Immediate Loading Cases’를 강연한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은 손상 시 복구가 힘든 잇몸뼈의 특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마지막 세션은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다시 연단에 올라 ‘Full Mouth Rehabilitation Cases’를 소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터뷰] 덴탈빈 대표 박성원(송도22세기치과병원) 원장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목표”

참신한 주제를 고민한 끝에 ‘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라는 다소 철학적인 대주제를 선정했다는 박성원 대표는 “보수교육 점수도 없고,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들이 모였다. 저명한 연자 분들이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노쇼(No-Show)가 없이 가득 메운 객석에 만족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는 심포지엄이 꾸준히 발달했고, 교육 또한 활성화된 상황이다. 또한 치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매년 봄, 가을 또는 최소한 연 1회 학회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해 주제를 선정할 때 고민이 많았다”며 “임상의 대부분이 겪는 문제점 발견, 해결 등을 다루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아우를 수 있는 대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덴탈빈 심포지엄은 박 대표의 고민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심미적인 성공, 염증 예방, 탈락 방지 등 각 분야의 유명 연자들을 포진해 다채로운 강연을 제공했다.

박 대표의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역, 전공, 성별 등에 따라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지 않는다.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보존, 보철, 교정, 치주, 외과 등을 배우고 싶어도 학회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 실제로 전공자만 배울 수 있는 내용 등이 있다. 특히 유능한 여자 치과의사들이 결혼, 출산 그리고 육아를 이유로 공부를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덴탈빈의 1차 목표는 과목마다 다르지만, 200~400시간 교육을 받으면 그 과목의 레지던트 2년차 수준의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는 이유를 전했다.

또한 “기술 습득보다는 치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환자의 케이스를 서면이 아닌 100장 내외의 사진 또는 15분 정도의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덴탈빈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맡아 협진을 일상화시킨 조용석, 김세웅 원장의 임상 증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하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앞두고 있다.

박하영 기자  you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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