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제1회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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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제1회 연수회 개최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6.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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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로 정확한 치료 지향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주영, Korean Society of Digital Orthodontists, KSDO)가 지난달 26일 신도리코 본사에서 ‘2019년 제1회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연수회’를 개최했다.

‘중등도 총생의 치료를 위한 투명교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차정열(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디지털 교정치료: 특성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 포문을 열었다. 

차 교수는 디지털 투명교정, 셋업 방법뿐 아니라 간접접착법의 실제와 오차에 대한 임상 경험과 최신 문헌을 공유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진 Hands-on course에서는 메디트사의 ‘i500’, 3Shape사의 ‘Trios3’, 인비절라인코리아의 ‘iTero’를 이용해 구강 내 스캔을 실시했으며, 디지털 교정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여러 구강 스캐너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대식(부산 바른이김대식치과) 원장이 ‘Orthoanalyzer를 이용한 전치부 디지털 셋업’을 연제로 실제 치아 스캔 후 셋업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적 고려사항과 팁을 강의했다. 이후 ‘3D프린팅의 원리와 실제’를 강연해 3D프린터의 종류, 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치열 스캔 데이터의 전처리 과정을 실제 프린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윤지(고려대 안암병원) 교육이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연수회를 통해 디지털 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회원 간에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디지털 교정 기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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