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한 ‘LT6’을 출시했다.
‘LT6’ 흡수성 멤브레인은 흡수성 멤브레인임에도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해주며, 콜라겐 멤브레인보다 30% 이상 빠른 골재생력을 자랑하는 통합형 멤브레인이다.
특히 ‘LT6’은 최첨단 3D프린팅으로 제작해 골형성 및 이식재 고정에 유리한 내부 구조를 구현하는 게 장점.
메가젠 관계자는 “완벽히 연결된 공극(Interconnectivity)으로 세포의 침투성 우수 및 증식이 원활하며, 기존 조직과 융합 및 생착이 잘 이뤄진다”면서 “또한 체내의 산소 및 영양분의 이동이 용이해 조직재성 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LT6’은 풍부한 βTCP 함유로 탁월한 골형성 능력을 지녔다. β-TCP의 분해에 따른 Ca2+ 방출로 콜라겐 멤브레인 대비 높은 골 형성을 촉진시키며, 수화 후 높은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고 수분 또는 혈액 흡수 후에도 멤브레인이 접히는 현상이 없다.
또한 6개월 이상 유지되는 흡수성이 유지되며, 골형성 기간 동안 멤브레인이 체내에 유지돼 연조직 차단 및 골형성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메가젠 관계자는 “FDA에 등재된 Medical Grade용 원재료/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GMP시설에서 생성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ISO, ICH Q7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시설에서 제작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한편 메가젠은 지난달 SIDEX를 통해 ‘LT6’을 국내 임상가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전시장에서 ‘LT6’을 소개한 이승근(공릉서울치과) 원장은 “‘LT6 membrane’은 3D프린팅으로 골형성 및 이식재 고정에 유리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풍부한 βTCP 함유로 골형성 능력이 탁월, 세포수가 최대 10배까지 증가했다”면서 “콜라겐 멤브레인보다 골 재생력이 빠름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