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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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성황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6.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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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치과위생사 역할 모색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는 지난달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고령사회의 노인 구강보건중재 방향 Ⅰ’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연발표, 초청강연뿐 아니라 패널토의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을 집중시켰다. 

구연발표에서는 △치과방사선 영상 촬영 시 환자 및 방사선 관계 종사자를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ASSURE 모형을 이용한 학령전기 아동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적용이 구간건강에 미치는 효과 △프로바이오틱 세균인 Weissilla cibaria의 구취 억제 효과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한국 치과대학의 노인치의학 교육과정 개발현황’과 ‘구강악안면 노쇠의 이해’를 강연해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준비의 필요성을 제고시켰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치위생학뿐 아니라 간호학, 물리치료학 분야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고령사회의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상환(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와 심선주(백석대 치위생학과) 교수의 토론을 시작으로 노인 보건중재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장종화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업무확장을 보장할 수 있는 법률제정 및 제도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다각적인 사례와 연구를 통한 근거 중심의 당위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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