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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의학 한국회, ‘치과임상윤리’ 교과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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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의학 한국회, ‘치과임상윤리’ 교과서 출판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5.1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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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출판 기념회

국제치의학 한국회(회장 김경선, 이하 ICD)와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회장 김명진, DSI)이 주최한 ‘故 지헌택 고문 헌정 치과임상윤리 출판 기념회’가 지난 14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개최됐다.

김경선 회장은 “의학에서 윤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우리 치과계는 윤리분야에 대한 교과서 등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치과의료 윤리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고자 교육의 발판을 위한 교과서를 발간한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 직무 문제, 환자와 의료진과의 관계 등 여러 상황에서 치과의료인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기본 윤리 의식을 지켜나간다면 치과계가 더 발전 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편찬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출판된 ‘치과임상윤리(출판사: 명문출판사)’는 치과의료에 필수적인 윤리교육을 위한 것으로 치과의사들과 치과대학생들이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떠한 윤리적인 행동을 결정하는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은 그동안 환자와 전문인 관계, 의사결정 능력이 훼손된 환자, 부적절한 사회 의료 시스템과 정의의 문제 등 새롭게 떠오르는 윤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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