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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KDA 국제종합학술대회 연일 만석 새로운 도전 스마트한 글로벌 학술대회사흘간 총 41개 세션 300여 개 연제 녹였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제54차 대한치과의사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 10~12일 열린 ‘제54차 종합학술대회’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치의학 전 분야에 걸친 총 33개 일반 학술 세션과 8개 특별 세션 등 총 41개 세션에서 245명의 연자가 활약한 대규모 강연이 펼쳐졌다.

사전등록만 1만19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학술행사를 전망한 주최 측은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치과의사들의 임상과 연구, 관심 분야를 300여 개의 연제 속에 담아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학제적이고 융합적인 종합국제학술대회였다는 점이다. 또한 치의학 분야뿐 아니라 대한의학회, 대한한의학회, 대한약사회의 참여로 범의료계의 학술 내용을 포함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학술 세션 외에도 9개 업체에서 참여한 ‘업체 세션’이 3일 동안 진행됐으며, 기존 학술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회원 추천 연제’가 기획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학술파트를 담당한 이종호 부위원장은 “모든 치과계 분과학회를 참여시키자는 게 우리의 목표였다”면서 “처음에는 세션이 많아서 고민이 컸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남북학술행사, 정책과제 등 구강정책과와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점”을 꼽으며 “하지만 30분 강연이란 짧은 시간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일반 학술세션으로 구순구개열, 턱교정수술, 조직공학, 디지털 치의학, 전쟁 재난치의학, 구강병리/구강암, 턱얼굴 재건, 예방치의학/외상, 턱뼈괴사증/치과감염증 등 9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회원추천연제를 비롯해 △스포츠치의학 △치과진단검사와 의료기기 △노인치의학 △치과약물학/전신질환 △치과교정 △영상치의학/빅데이터 △심미치의학 △치과윤리학 등 11개의 학술세션이 펼쳐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임플란트 3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면무호흡, 치아신경치료 및 보존, 임플란트, 치과경영 및 마케팅/의료분쟁, 보험 등 특히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강연들이 학술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부규 학술위원은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강연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한 끝에 전통적인 학술 강연 외에도 진단, 치의학, 노인치의학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치과계의 모토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치과계 주역인 전국 치과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치의학 실력을 영어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하는 ‘제21회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는 11개 치과대학생이 실력을 겨뤘다.
종합학술대회 기간 동안 ‘APDC 2019’ 전용 어플을 활용한 학술 프로그램 참여 편의를 높인 것도 눈에 띄었다.

주최 측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약 300개의 강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어플을 통해 강연 장소, 일시, 연제 및 연자명 등을 보기 쉽게 만들었으며,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 있는 강연을 선택해 ‘나만의 스케줄’에 등록하면 알람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일정을 알려주는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철수 대회장은 “이번 KDA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글로벌 스탠다스에 맞는 스마트한 학술대회로 평가하고 싶다”면서 “임플란트, 교정, 보존, 치주 등 치과의사 회원들이 진료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임상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학술강연 연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행사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15개국에서 접수된 76편의 포스터 심사 결과 Jia-Rong Wu(대만)가 ‘APDC 2019 Travel Grant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The Best Poster Award 최우수 연제상’은 최재흥(한국)에게 돌아갔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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