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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세계 8대 치과전시회 명성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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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세계 8대 치과전시회 명성 이어갔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5.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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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사흘간 전 세계 15개국서 1만7300여 명 참가 … 온라인쇼핑몰 LED 스크린 홍보 등 전시업체 수출활로 확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전 세계 15개국 290개사 1055부스가 참여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답게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기존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확대해 사흘간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SIDEX 조직위원회는 올해 처음 사용한 B1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고, 효과 또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만7300여 명 SIDEX 방문
전시회 마지막 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SIDEX 2019’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은 총 1만7300여 명. SIDEX 조직위원회는 “전시업체 관계자 등을 제외하고 연인원으로 환산하지 않는 순수 등록자 기준으로 전년 동시간 대비 약 2000명 늘어난 수치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시를 앞두고 신제품을 비롯한 업체들의 인기 제품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SIDEX e-SHOP’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SIDEX e-SHOP’은 총 43개사에서 221개 제품이 출시됐으며, 사전주문 기간 중 쇼핑몰 접속건수는 6827건으로 집계됐다. 조직위원회는 첫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해 500여 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업체-참관객 모두 ‘만족’
이번 ‘SIDEX 2019’는 토, 일 양일간 총 1억2000만 원이 넘는 규모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품 유니트 체어 등 치과장비나 기구뿐 아니라 골드 300g, 백화점상품권, 인기 가전 등을 경품으로 내걸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갔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등록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경우 하루에 한 번씩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SIDEX Sweet Zone’과 곳곳에 휴게공간을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 B1홀 로비에 설치된 SIDEX 조형물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상품을 주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전시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스탬프 투어’ 또한 예년에 비해 참여자가 크게 늘었으며, 곳곳에 마련된 라운지를 통해 전시관람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배려했다.

이상복 회장은 “내년 ‘SIDEX 2020’은 6월 5~7일 코엑스 전시장 A, C, D1홀에서 올해보다 더 확대된 규모로 찾아온다”면서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강연으로 인기를 끌어온 서울지부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가 벌써 시작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IDEX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온 치과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시회, 국제적인 표준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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