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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재료학회, ‘임상학술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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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재료학회, ‘임상학술강연회’ 개최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4.26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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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치아우식 제대로 짚었다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박영준)가 지난 16~18일 사흘간 각각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부산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에서 임상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재료학회가 주최하는 임상학술강연회는 매해 유용한 주제의 강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씨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강연회 또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20여 명이 참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강연회는 장주혜(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와 Kaku Yoshihisa(일본 Kaku dental office)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는 노인환자의 자연치아 지킴이’와 ‘지금이야 말로 Macro-Micro-Dentistry를 실천할 때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노인환자가 다발성 우식증에 이환될 수 있는 조건과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접근법 등 체계적인 임상지침을 소개했다. 또한 노인 치근 우식증에서의 수복 술식과 재료선택, 치과에서 행할 수 있는 예방 술식까지 전반적인 노인치아 우식치료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아울러 장 교수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치과의 새로운 진료수요와 치과의사의 역량강화 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Kaku 원장은 변화 중인 치과의료 속 적절한 진단, 진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확대 시야를 통한 정밀한 치료의 융합인 ‘Macro-Micro-Dentistry’를 소개했다.

그는 “Macro-Micro-Dentistry의 실천으로 환자의 우식, 치주병, 턱관절이라는 치과 3대 질환의 리스크를 고려한 조화로운 치과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회장은 “이번 강연회에서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치아우식 등 지금까지 많이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들을 다루고, 각 분야의 대가를 연자로 초청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유용한 임상팁을 얻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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