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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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MOU 체결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4.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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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주치의사업 본격 시행 돌입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보건교육의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지부는 도청의 협조 요청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조율해왔다.

최유성 회장은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경험 영구치아 수는 매년 낮아지고 있으나, 사회적 제도의 미비로 발생한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부족, 치과의료 이용의 격차로 인해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이라며 “사업이 전국화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며, 장기적으로 수혜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자라나는 세대뿐 아니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모범 사례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변동 없는 수가에 대해 추후 합리적인 수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지부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은 주치의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협약 당사자 간의 상호 역할과 제반 사항을 정했다. ▲경기도는 주치의사업을 통합적, 유기적으로 추진하도록 기관 협의, 행정 지원 등을 총괄 관리 ▲경기도 교육청은 검진대상 학생 현황 및 대상자 정보 제공 지원과 학생의 예방적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 협조 ▲경치는 주치의사업에서 의료기관의 참여 독려 및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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