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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68차 트위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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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68차 트위드 코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3.28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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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습 기본기 자신감 ‘UP’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 이하 KORI)가 주최한 ‘제 68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 KORI 사무국에서 열렸다.

KORI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서울 코스를 개최하고 수강생 맞춤형 전통 트위드 술식을 심도 있게 전수하고 있다. 이번 코스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몽골, 중국 등 4개국에서 23명의 치과의사가 연수생으로 참석했다.

이번 코스는 트위드 술식 습득을 위한 이론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연수생들이 각각 분석한 증례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료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강규석 코스디렉터는 “서울 KORI 코스는 미국 트위드 파운데이션 본부에서 개최하는 코스에 비해 연수생 대 인스트럭터 비율이 훨씬 높다. 실력과 적극적인 실습으로 해외 치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 중 하나”라며 “대부분 코스 재참여를 희망하지만 해외 치과의사의 경우 코스 신청 후 반년에서 1년 정도 대기해야하는 상황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일주일 동안 매일 10시간의 교육으로 연수생과 인스트럭터 관계는 더욱 돈독해져 KORI 인스트럭터들은 교육과 함께 민간외교 역할도 겸하고 있다”면서 “69차 가을 코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앞서 6일에는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두 행사에 동시에 참가를 원하는 일부 외국인 연수생들을 배려해 맞춘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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