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회비 감면회원 연령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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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회비 감면회원 연령 상향 조정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3.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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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정기대의원 총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이하 대전지부)는 지난 15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총 65명의 대의원 중 48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이우현 의장과 조성범 부의장의 총괄로 성원보고, 감사보고, 회무보고, 일반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반심의에는 회칙개정안과 집행부 상정의안, 구분회 상정의안이 심의됐다. 회칙개정안은 △회원 구분을 정회원, 특별회원, 명예회원에서 개원의, 봉직의 및 휴직회원으로 변경 △65세 이상 회비 감면회원의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 △회장 임명직이던 선거관리위원장을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회비감면회원 연령상향 조정은 확연한 입장 차를 보였지만 출석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 원안대로 승인했다.

집행부가 상정한 △복지기금 폐지에 따른 기금처리 안 △대전지부 회비 10만원 인상 안 또한 대의원들의 동의 하에 승인 선포가 이뤄졌다.

구분회 의안으로는 △임플란트 대중매체 광고의 규제방안 마련 촉구(중구) △유치 적출물 처리건(동구)이 상정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도운 대전시교육감 등을 비롯한 24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철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신설된 구강정책과는 앞으로 치과의료와 치과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치과병의원에 매우 불합리한 세무정책을 개선하고, 개원가의 진료스탭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 대전지부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치협에서 우송정보대 치과경영과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치과병의원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는데, 더 집중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조수영 회장

총회 1부는 시상 및 상패 수여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김기종(김기종치과) 원장, 백승천(백승석치과) 원장 △대전광역시장상 김문석(래오치과) 원장, 최성운(대전지부) 부회장 △표창장 박정기(동구 은어송치과) 원장, 김청식(중구 즐거운치과) 원장, 이광우(중구 예강치과) 원장, 조윤형(중구 조병옥치과) 원장, 유호선(서구 연세갤러리치과) 원장, 한광현(유성구 한광현치과) 원장, 김형렬(대덕구 예스덴치과) 원장, 최한나(대덕구 해맑은치과) 원장, 이하나(대덕구 부부치과) 원장 △감사장 구본규(대전마케팅공사 의료관광팀) 과장, 한희정(대전마케팅공사 컨벤션유치팀) 과장 △오스템임플란트 시상 김영호, 남용욱(남욱치과) 원장, 유형식(유치과) 원장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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