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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신임원장“국제화·특성화 성장에 집중할 것”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국제화’와 ‘특성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지난 1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의 21대 대학원장(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통산)으로 취임한 김현철 신임원장은 오래전부터 치전원에서 학과장과 부원장을 역임하며 학교의 미래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신임원장은 치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부산대치전원의 필수적인 ‘성장과 발전’을 강조했다.

김 신임원장은 “부산대치전원은 올해로 불혹의 나이인 40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앞으로 맞이할 50년, 100년을 바라본다면 단순한 치과의사 양성교육만으로는 절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또 환경에 맞는 교육 방식을 찾고,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신임원장이 부산대학교 치전원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목표로 내세운 명제는 ‘국제화’와 ‘특성화’다. 

국제화를 통해 특히 해외학생들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양성해 해외에서 부산대치전원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원장은 “사회적 환경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서 국내 치과의사 양성만으로는 한계가 올 것”이라며 “해외학생과 연구자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국제 공동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선도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우리 교수들의 논문 피인용 횟수를 높이고 지표 또한 강화해 국제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성화’ 목표에서는 전임원장 시절부터 추진해오던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부산대치전원만의 특징적인 교육제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표준화 교육은 당연한 것으로 이제는 우리 대학만이 가진 고유의 특성교육이 필요하다”며 “최근 디지털 치의학 분야 특성화를 위해 VR장비와 CAD/CAM 장비 등 가상현실치의학 실습장비를 도입했다. 디지털 장비를 직접 학생들이 체험하게 하고, 임상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신임원장은 “이미 외형의 성장은 이뤘지만 퇴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목표들을 통해 부산대치전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그는 학생들의 임상실습에서 환자를 모집하기가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환자모집 제도 확대와 재정비, 현재 소수 학생들로 이뤄지고 있는 해외실습 및 해외 교류 학교 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김 신임원장은 ‘치과의사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치전원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 신임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치료와 봉사, 사회환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그것이 목표가 돼선 안 될 것”이라며 “치과의사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로 CAD/CAM 장비와 임플란트 개발 그리고 ‘TOSS’ 어플 개발까지 모두 치과의사가 이룬 일로, 치의학관련 혹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넓은 안목을 가지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으로 김 신임원장은 “자랑스러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원장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계승하고 먼 미래를 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젊은 역동성과 젊은 리더쉽, 젊은 유연성으로 대학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아현 기자  pah@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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