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 2019’ 내달 13~14일 양재동 aT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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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 2019’ 내달 13~14일 양재동 aT센터서 개최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3.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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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도약 … ‘제네시스 G70’ 포함한 다양한 경품 행사 진행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주최하고 KDX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치과전시회 및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임훈택, 이하 KDX 2019)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KDX 2019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일 치산협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DX, 지상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조직위는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스 조기 마감 … 홍보 다각화
조직위는 aT센터에서 전시장 내부의 학술회장을 제외하고 290부스 정도의 공간을 마련했지만 많은 업체에서 ‘KDX 2019’ 부스신청 문의가 마감 이후까지 쇄도하면서 총 304부스를 확보하고 최종 마무리했다.

또한 각 업체들이 빠르게 행사를 준비하고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미 지난달 27일 참가업체 부스배정을 마쳤다.

안제모 사무총장은 “이번 ‘KDX 2019’의 전시부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었던 것은 전시는 역시 산업계에서 주관해야 한다는 뜻에 합일치하고 대형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덕분”이라며 “지난해 진행상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그램들을 골고루 배정하면서 고객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KDX 2019’를 조금 더 알리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국내 치과 및 기공소에 DM 우편 발송, 국내 치과 관련 전시회에서 홍보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해외전시회 주최 측과 MOU를 맺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
조직위는 ‘KDX 2019’에 임상 강연은 물론, 최근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기공에 대한 강연도 준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까지 모두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치과 학술프로그램은 ‘내 임상을 부탁해!’를 주제로 △슈퍼GP만들기 Seasons 2 △ Class Ⅱ 진단부터 수술까지 △임플란트: 기초부터 COMPLICATION까지 △하루만에 끝내는 ENDO 연수회 △고수에게 배우는 심미치료이야기 등 한 번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을 부탁해!’를 주제로 한 기공 학술프로그램은 3D 프린팅, 구강스캐너, 모델리스 기공 등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기공전략을 제시해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됐다.

모든 강연은 사전등록 시(사전등록비 2만 원) 전시장에서 사용가능한 5만 원 상품권이, 양일 등록 시 총 1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인영 학술본부장은 “강연장 규모에 따라 최대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800명 정도로, 현재 700명 정도가 등록한 상태”라며 “지난해 자리가 부족해 강연을 들을 수 없었던 상황을 막고자 참가자들의 수요에 따라 강연장을 배정해 모두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10억 상당 푸짐한 경품 행사
조직위는 ‘KDX 2019’에 방문만 하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사전등록 혜택과 경품당첨이벤트, 쿠폰맵 혜택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참가업체뿐 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하는 이벤트로 3천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장을 제공하는 등 구매금액별로 경품권을 추가 지급해 경품 추첨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안 사무총장은 “이번 ‘KDX 2019’의 자체 행사뿐만 아니라 업체별 추가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추첨 행사는 양일 모두 진행해 하루만 참가하는 사람도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말했다.

임훈택 조직위원장은 “이번 ‘KDX 2019’를 시작으로 해외바이어를 유치해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내년 ‘KDX 2020’는 많은 업체들이 활발하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처럼 산업체가 주도하는 전시회를 만들어 산업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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