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치과연구회 2019 연례학술대회, 디지털 교정 전문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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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2019 연례학술대회, 디지털 교정 전문가 총출동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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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과 인비절라인 실전 적용 공유

교정과 포괄치료를 접목하는 주제로 매년 알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이하 K-IDT)가 올해는 교정의 첨단인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한 풍성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K-IDT가 주최하는 2019년 연례학술대회는 오는 4월 14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한국 최신 디지털교정 총정리’로 현재 디지털 교정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정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의 퀄리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연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투명교정장치에서 디지털 셋업까지 디지털교정의 모든 것을 다룬다.

또한 인비절라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다양한 증례와 성공적인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연자를 초청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학술대회의 포문은 김윤지(고대안암병원 교정과) 교수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교정장치의 적용’을 주제로 연다. 그는 Clear Aligner와 Custom Prescription Bracket/Wire System으로 분류되는 개인 맞춤형 교정장치의 특성 및 장단점을 살펴본다.

이어 채화성(UC서울치과) 원장이 ‘인비절라인의 Biomecha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강연하며, 최형주(안양서울바른치과) 원장은 ‘인비절라인, 적인가 친구인가?’ 강연으로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교정치료 시 치과의사가 해야할 일들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들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이춘봉(부천고운미소치과) 원장이 ‘인비절라인으로 좋은 구치부 교합 형성하기’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만난다. 이 원장은 인비절라인 치료시 구치부 교합을 제대로 형성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실제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는 빈번한 경우를 예로 들며, 횡적문제의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을 짚어줄 계획이다.

또한 강연을 통해 CBCT를 통한 횡적문제의 진단과 계획적 치아이동을 통해 구치부의 적절한 기능교합을 형성한 증례까지 함께 다룬다.

이어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은 ‘전치 심미보철치료와 투명교정치료의 Collaboration’을 주제로 전치 심미보철치료를 위해 투명교정장치가 어떻게, 왜 사용되는지, 그리고 발전방향까지 짚어볼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지혁(미소아름치과) 원장이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증례의 치료’를 주제로 CAD/CAM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시스템이 구축된 인비절라인을 소개한다.

특히 지 원장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치료시 정확한 위치에 교정장치를 위치시키는데 임상에서 실제 느꼈던 어려움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K-IDT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 디지털교정 관련 분야의 치료와 연구를 활동적으로 하고 있고, 많은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해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디지털교정의 학술적인 면뿐 아니라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의 실제적인 임상적용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임상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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