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 11주년 기념 엔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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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11주년 기념 엔도 세미나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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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수·근관치료 A to Z

마루치(대표 장성욱)가 오는 17일과 24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마루치 1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7일 ‘Vital Pulp Therapy’, 24일은 ‘근관치료’로 진행된다.

세미나 첫 날에는 김태형(김앤이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전문가의 쉽게 하는 부분치수절단술’을 연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장성욱(자하연치과) 원장의 ‘크랙치아에서 생활치크라운의 치료와 장기예후’, 성시환(두치과) 원장의 ‘Vital Pulp Therapy의 도전과 극복’,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의 ‘MTA 도전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24일 강연은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의 ‘내가 하는 근관치료 프로토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민경산(전북대치전원 보존과학교실) 교수의 ‘How to do a simple but effective endodontics’,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MTA를 이용한 재생근관치료’,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의 ‘빠른 엔도에서 위태로움을 피하는 법’이 이어진다. 특히 라 원장은 라이브 데모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제품들의 특성과 검증된 임상, 비임상 결과를 공유한다. 

마루치 관계자는 “MTA의 핵심성분인 삼규산칼슘을 순수 단일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엔도셈과 엔도실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며 “이번 마루치에서 양산에 성공한 삼규산칼슘은 미반응 산화칼슘이 없고, 졸겔법이 아닌 고온고상 반응법으로 합성해 생체친화성과 수호활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MTA는 삼규산칼슘, 이규산칼슘, 알루민산칼슘이 주요 성분으로, 이 중에서 삼규산칼슘은 이규산칼슘에 비해 용해도가 높고 수산화칼슘 생성량이 2.5배에 달하는 MTA의 핵심성분이다.

기존에 삼규산칼슘을 단독으로 합성해 출시한 제품들은 있었지만, 삼규산칼슘의 생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반응 산화칼슘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생체친화성과 물리화학적인 면에서 결점이 지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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