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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치과용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고 실패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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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치과용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고 실패 방지하기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02.2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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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Implants: Improving Success, Preventing Failure

Gordon's Clinical Observations : 치과용 임플란트는 치근형태로 치의학에서 놀라운 변화를 거쳐 왔다. 개원가에서 생각하는 임상적 임플란트의 성공은 자연치아와 동등하거나 혹은 그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치의학에 임플란트가 도입된 지 3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실패한 임플란트 역시 일상적으로 확인하게 됐다. 어떻게 이들을 구제할 수 있을까? 어떤 테크닉으로 치료해야 할까? 실패한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실패한 임플란트를 언제 제거해야 할까?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CR과학자들과 수술 임상가들의 답변을 듣고자 한다.

임플란트 지지 수복물들은 예지성 있는 치아 대체물로의 약속을 의미한다. 대다수의 통계학적 및 문헌 리뷰에서 임플란트 초기 성공률이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식립횟수가 2~4백만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는 데는 이런 높은 성공률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흐를수록 초기 성공률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어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번 보고서는 임플란트 실패방지와, 실패하고 있거나 실패한 임플란트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임플란트의 ‘생존’과 ‘성공’

비록 초기 임플란트 성공률이 높다고 선전되더라도 장기적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숫자 역시 상당하다고 밝히고 있다. 임플란트가 실패했다고 하는 경우(아직 흔들리지 않더라도 제거가 필요할 정도)에는 다음과 같은 한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골 소실의 진행
  • 통증
  • 삼출
  • 요동

임플란트 문제들을 피하기

환자 선택(부정적인 요인들):
-환자의 건강문제들: 당뇨, 면역결핍, 골다공증, 약한 골질
-환자의 약물: 스테로이드, 항 종양제, 비스포스포네이트, 화학요법 약물들, 면역변화제(예: Methotrexate)등 
-습관: 흡연, 이갈이
-불량한 구강위생
-치주질환의 과거 병력
-골질, 골밀도, 골량

중요한 외과요인들:
-임플란트 사이즈: 직경, 하중에 상응하는 길이
-저속 rpm 사용: 300~800rpm으로 골 열을 방지
-날카로운 버들
-적절한 이리게이션: 소독된 Saline

중요한 수복요인들:
-교합면의 감소
-외상성 또는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함
-시멘트 플래시나 잉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
-적절한 임플란트 어버트먼트와 수복 디자인

건강한 임플란트의 척도
다음 사항들이 없어야 한다: 연조직 염증, Normal 프로빙 깊이, 진행 중인 방사선상 골소실.

Group Ⅰ, 성공: 통증 없음, 요동 없음, 삼출물 없음, 방사선 골소실이 2mm 미만(ICOI의 ‘success’ 정의)

Group Ⅱ, 만족할 수 있는 생존: 통증 없음, 요동 없음, 삼출물 없음, 방사선 골소실이 2~4mm 미만(ICOI의 ‘ailing’ 정의)

Group Ⅲ, 위험 상태에 처한 생존: 요동 없음, 방사선 골소실이 4mm 이상(임플란트 바디 길이의 절반 이하, 프로빙 깊이는 7mm 이상(구원이 불가능한))

Group Ⅳ, 실패: 기능시 통증, 요동, 방사선상 골소실이 임플란트 바디 길이의 절반 이하, 삼출 조절이 어려움*

*CR 참조: 임플란트는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기능 시 느슨한 크라운이나 어버트먼트가 통증을 야기할수도 있다(임플란트 주위 조직을 자극).
Adaptations and references from Misch, CE, Perel, ML, Wang, HL et al. Implant success, survival, and failure: 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ICOI) Pisa Consensus Conference. Implant Dent. 2008; 17:5-15.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프로토콜 제안

임플란트 수술은 개인차(Technique Sensitive)가 있다! 

실패한 임플란트를 위한 수술을 수행하고자 하는 임상가는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치료는 100%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리페어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연조직 내 염증으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가 생물학적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골결합된 임플란트 주위의 지지 골조직이 점차 소실된다.

위험 상태의 임플란트를 위한 비외과적 프로토콜(GroupⅡ), (그림 1~3 참조)

1. 구강위생(모든 단계에서 중요함): 임플란트 클리닝의 중요한 테크닉을 환자에게 보여준다. 매우 부드러운 브러시(Sunstar의 GUM Post-Surgical brush, 317M 등)로 클로르헥시딘과 다른 성분들(많이 있음)을 지속적으로 도포하는 것을 고려한다.

2. 비외과적 청소/절제술: 연조직과 임플란트 경계면을 부드럽게 청소한다. 낮은 단계의 초음파, 초음파 네오프렌팁(Cavitron Soft Tip/DentsplySirona, TIS 25K/Tony Riso), 임플란트 스케일러, 치주프로브 등을 이용한다.

3. 시간이 흐르면서 작용하는 서방정 타입 항생제: 주의할 점-Arestin같은 낮은 단계의 항생제는 임플란트에 도움이 되나, Group II의 임플란트 실패시에는 Atridox등과 같은 좀 더 상위 수준의 서방정 적용이 필요하다.

4. 3주 후 재평가: 3개월 리콜을 준수한다. 환자에게 문자를 보낼 것!

외과(GroupⅢ) 프로토콜 (그림 4~5참조)

주의: 외과처치를 하기 전에 상기 치료 전 단계를 고려하자.

1. 플랩을 오픈해 임플란트에 접근, 개방하는 것이 항상 필요하다.

2. 염증성 이물질과 육아조직 등을 절제한다.

3. 임플란트 표면을 청소한다: 주의할 점-임플란트 표면처치법은 여러 가지 테크닉이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앞서 언급한 비외과적 접근으로 초음파 네오프렌 팁이나 Straumann의 다양한 브러시 등으로 노출된 임플란트 표면을 청소하는 것이다. 일부는 레이저 사용을 찬성하지만 일부에서는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4. 임플란트 표면 해독하기: 독시사이클린 슬러리, EDTA, 구연산, 에어 어브레이션 등. 이런 방법들로 임플란트 표면에서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5. 골 이식: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다. 제품선택은 임상가의 경험에 의해 좌우된다. 최근에는 L-PRF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했다. 

6. 클로르헥시딘 사용뿐 아니라 술후 관리 동안 항생제 사용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 3개월 리콜을 준수한다.

CR의 결론  임플란트는 제자리에서 유지돼야 하지만 아픈 임플란트는 환자와 치과의사를 불편하게 만든다. 임플란트 치료와 연관된 문제들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재건한 임상가들은 필요시 리페어는 물론 임플란트와 수복물의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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