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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지혜를 모아 어려움 헤쳐나가자”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서 개최& ‘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가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달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진 정책위 부의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우완희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을 비롯한 여러 치과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김양근 협회장은 “치과기공계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더욱 소통하고 공감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대한 준비와 혁신을 협회가 중심이 돼 해나갈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병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원활한 회무 집행의 결과에는 격려의 박수를 치고, 부족한 부분에는 차가운 질타가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협력했는지를 반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 및 수입‧지출 결산의 건(감사보고, 회무보고)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치기협이 정부에서 인정하는 법률상 의무단체인 중앙회로 승격된 점, 컴퓨터를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 및 제작을 치과기공사 업무범위에 포함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대한치과기공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점 등은 치과기공사의 긍지를 심어준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치과기공소의 경영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치과기공요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치기협 역사상 첫 실시된 법인회계결산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총회에서는 회계 외부감사 결과를 반영해 재무회계에 대한 규정 및 세칙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변태희 대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관 개정의 건에서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심의한 정관개정(안)을 보완해, 협회(중앙회)에서 교육평가원을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15장(법인 출연기관)을 신설하고 제61조(출연기구)를 신설했다.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의 건은 전년보다 1억3천여만원 증가한 20억여 원을 원안대로 승인했고, 시도회 상정안건은 집행부에서 연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회비 단일화의 건은 시도회장협의회에 위임했다.

박아현 기자  pah@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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