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기업 신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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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기업 신덴탈
  • 최정민 기자
  • 승인 2011.1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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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고민이 성장의 원동력이다

 

<신봉희 대표>

 

“난 항상 새로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산다.”
신덴탈의 신봉희 대표의 말이다. 현재 국내에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치과 기자재업체들이 있다. ZERO는 그 중 품질과 서비스, 가격이라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는 신덴탈의 신봉희 대표를 만났다.

품질과 가격의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
신덴탈의 신 대표는 기업운영에서 품질과 가격 그리고 서비스가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장경쟁 구조상 이 세 가지 조건에 딱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고민하면 된다. 분명히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한 번에 잡기는 어렵다. 하지만 품질을 조금 더 우위에 두고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선적으로 품질을 우위에 두며 가격과의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찾으려는 노력과 함께 직접 제조와 아이템 개발을 동시에 하며, 시장의 흐름과 남들이 보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노린다면 품질과 가격의 배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가격에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면서도 품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은 분명히 가격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보상해줄 것이라는 것이 신 대표의 생각이다.

 

 

서비스가 제대로 되어야 좋은 기업
신 대표는 “좋은 제품이란, 첫째로 치과의사, 기공사, 위생사들이 잘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 두 번째가 제품에 대한 교육과 훈련, 정보제공 등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는 제품”이라 전하며 신덴탈만의 제품철학을 밝혔다.

특히, 그는 두 번째 언급한 부분을 강조하며 판매하면 끝나는 것이 아닌 차후 서비스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제품의 매뉴얼을 쉽게 수정한다든가, 정보가 올바르게 제공되고 있는지 몇 번의 확인 작업을 하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덴탈 자체적으로 사후 서비스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신덴탈만의 서비스가 신덴탈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으로 서비스 부분을 강화하여 고객들과의 관계에서 원만하고 제품 판매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덴탈은 현재 독일 ‘Dreve'를 비롯하여 유럽 선진국 7개 거래선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우수한 치과 상품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치과기자재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시장에 교정 및 치과용 인상재 등의 치과제품을 비롯하여 기공재료, 덴쳐, 임프란트 등의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

신 대표는 “품질과 철저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치과관련 상품개발에 항상 고민하고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치과 기자재와 치과관련 정보를 밀접하게 접목시켜 치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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