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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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Ⅰ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1.17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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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 찾아온다

매해 연초 치과계 트렌드를 살펴보며 치과계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2019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舊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들과 지난 샤인학술대회 중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샤인학술위원들로부터 강연의 핵심 포인트를 들어보는 특별기획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꼭 들어야 할 학술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샤인학술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Session 2] 덴탈비타민 회원이 직접 선정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

 

2월 17일(일)  09:40~10:40

오늘, setting 하겠습니다~
PartⅠ. 교합 & Bite

1. 교합지 찍힌 모습 믿어도 될까
2. 채득된 바이트 믿어도 될까

가야치과병원 주대원 원장



매일 하고 있는 진료임에도 때로는 다양한 상황과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바이트 채득과 교합조정은 어쩌면 많은 개원의들이 다시 듣고 싶은 강연으로, ‘Setting’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주대원 원장은 △교합지 찍힌 모습 믿어도 될까 △채득된 바이트 믿어도 될까 강연으로 여러 가지 바이트 채득 재료와 방법을 살펴보고,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고민한다. 학부시절 배웠던 교합학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아닌, 오늘 당장 크라운 하나를 세팅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오랜 임상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교합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월 17일(일)  15:20~16:30

오늘, setting하겠습니다~
PartⅡ. Proximal contact & 내면 조정

1. Proximal contact 확보하기
2. Proximal contact 말썽 없게 디자인하기
3. Proximal contact 상실되지 않게 지키기

분당서울대병원 이양진 교수


이양진 교수는 △Proximal contact 확보하기 △Proximal contact 말썽 없게 디자인하기 △Proximal contact 상실되지 않게 지키기를 강연하며 보철물 Setting 시 치간 접촉점에 대해 개원의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볼 예정이다.

아울러 컨택 조정의 목표는 무엇인지부터 임플란트와 자연치의 컨택은 무엇이 다른지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더불어 실제적인 술식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5년 전 강연의 감동에 더해 업데이트된 내용까지 공개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명불허전의 강의가 샤인학술대회에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이학철 학술위원장 

“개원의 입장에서 생각한 ‘기본’에 충실한 강연”

이학철 학술위원장은 “논어의 유명한 구절인 ‘학이시습(배우고 때때로 익히다)’이라는 주제로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학술대회 슬로건처럼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들과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등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반영한 탄탄한 학술강연으로 임상에서 궁금했던 점을 단 하루 만에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그는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배운 것을 리뷰해보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그동안 열린 12번의 샤인학술대회에서는 훌륭한 연자들의 강연이 이뤄졌다. 듣고 나서 잊어버렸거나 실제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강연을 다시 확인하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치과의사가 직접 뽑은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는 기존에 진행됐던 연자들의 강연 주제와는 같으나, 업데이트된 자료를 바탕으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학술위원장은 “여타 학술대회에서는 기본만을 다루지 않는다. 샤인학술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이기에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테크닉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대중이 원하는 연자, 대중이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을 특히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후에는 ‘톡톡톡 솔직한 엔도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쇼 형식의 콜라보 강연이 이어진다. 이 학술위원장은 “2명의 연자의 생각을 비교, 분석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임상 술식을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항상 샤인학술대회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해 개최된 제12회 샤인학술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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