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산타로 변신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아치과 외래 및 환아, 부산대어린이병원 입원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치과병원 전공의 및 봉사자로 구성된 행사팀은 산타 복장을 하고 환아들에게 어린이용 칫솔, 치약 세트와 수면양말을 직접 나눠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정태성(소아치과) 교수는 “병원 직원을 비롯해 지역 업체가 함께 뜻 깊은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과 치과병원 환아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물로 전달된 어린이용 칫솔, 치약 세트와 어린이 용품은 김준홍(부산 남천치과) 원장,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배미선 팀장)의 협찬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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