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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2019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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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2019 학술대회’ 개최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1.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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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임상 연구 역할 모색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 이하 연구회)가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2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임상시험’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으로 전환하는 시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료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1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 규정 동향’을 주제로 방수영(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주무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정책 동향’ 소개와 유소영(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첨단의료기기 규제, 정책’, 김영보(가천대길병원) 교수의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발표가 마련된다.

이어지는 세션2는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에 대해 김한석(DDH) 부사장의 ‘인공지능(AI)의 딥러닝과 치의학 의료영상 학습’, 정유문(메디컬아이피) 이사의 ‘메디컬 3D 프린팅’에 이어 이재선(미래컴퍼니) 전무의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병원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소개’가,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의 육성, 지원정책 소개’ 시간을 갖는다.

이종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산·학·연·병 모두가 협력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분야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임상시험의 현황과 정책 및 발전방향을 다루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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