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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원장 초청 ‘창간 7주년 기념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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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원장 초청 ‘창간 7주년 기념 강연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1.1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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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너지 높이는 ‘교합정복’ 지름길 … 20일 서울대치과병원서 개최 등록마감 임박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오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 강연회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세미나의 주제는 바로 ‘교합’.

치과 치료에서 ‘교합’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이 앞선다.

이에 본지는 창간 7주년 강연회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임상을 더욱 빛나게 해줄 ‘교합’을 주제로 진단 및 치료계획부터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법까지 교합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 줄 계획이다.

연자로 나서는 장 원장은 “임상 테크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본 토대가 중요하다. 교합은 임상에서 가장 기본이고, 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면서 “교합을 제대로 공부하고 배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치료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장 원장은 △교합을 알면 진료가 즐거워진다 △교합을 알면 진료가 쉬워지고, 디지털을 알면 진료가 재밌어진다 △교합은 환자를 춤추게 한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세션에서 그는 교합의 원칙을 다루며,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실제 교합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그리고 세 번째 시간에는 환자 증례를 살펴보고 원칙적으로 그리고 어떤 관점에서 교합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관한 방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얼리버드 등록자 중 임상 케이스 치료 진단 가이드를 신청한 임상가를 위한 로드맵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그는 “교합 강연은 한 시간에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다. 환자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계획 등 모든 과정이 탄탄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이번 강연회는 교합 치료를 접근하는 준비과정이다. 교합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면, 술자가 먼저 궁금해지고, 더 나아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는 25년 동안 쌓아온 장 원장의 임상 경험이 담긴 5가지 진단 체크 포인트까지 선보인다. 

이름하여 중심위, 교합 중심, 수직 고경, 상악 전치의 관계, 근육 등의 첫 자를 따서 만든 ‘Chang's COVAN’이다.

장 원장은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COVAN이며, 항목들이 조화를 이루는지, 부조화를 이루는지 알아보는 게 진단과 치료계획의 핵심”이라며 “특히 치아는 발치하고, 갈아버리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어 치료를 진행하기 전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원칙에 입각한 진단과 치료 계획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간단한 크라운 치료부터 임플란트 총의치, 교정 등 어떠한 기준으로 환자를 치료하는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임상가들이 주로 실수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원장은 교합의 기본 개념부터 환자 케이스별 증례, 치료 방법, 주의 사항 등 치과의사라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교합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교합완전정복-The Answer is COVAN』을 출간했다. 

단 하나뿐인 교합 정복 레시피로 불리는 이 책은 그저 어렵다고만 생각한 교합에 대한 장 원장의 생각을 풀어낸 지침서로,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어렵다고 느끼는 동료들을 위해 기록한 책이다.

장 원장은 “교합을 잘 이해하고, 내 환자에게 잘 적용하는 것은 환자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뿐 아니라 치과의사인 우리의 삶도 행복한 길로 안내한다”면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교합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임상의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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