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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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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시행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2.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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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정기이사회

치과의사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품위손상, 무면허의료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치협 회관에서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부터 1년 간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2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치협은 그동안 자율징계권 확보를 목표로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왔으며, 우선적으로 면허제도 개선 관련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필요시 법 개정까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협은 (가칭)커뮤니티 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사회에 상정된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와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 인준 심의를 최종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4월 21일 대구에서 제68차 정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미래혁신치의학 특별위원회, 치과의사해외진출 특별위원회, 기획위원회, 미래비전위원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등 위원회 위원 교체 및 추가 위촉에 대해 논의했다.

2018 올해 치과인상은 김수관(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을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2019년 1월 10일 열리는 신년교례회에서 시상한다.

김철수 회장은 “치과계 10여년 숙원사업이었던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면서 “최종 의결만 남겨둔 상태다. 공약사항 중 하나로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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