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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조직위원회 회의서 ‘특별세션’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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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조직위원회 회의서 ‘특별세션’ 준비상황 점검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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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통일·여성·미래 세션 등 추진

내년 5월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회총회(이하 APDC 2019)에서 통일치의학, 여성포럼, 치과의료정책 등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4일 회의를 통해 특별세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세션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일반 학술세션과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세션으로, 치과계 유관단체 참여 포럼과 통일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APDC 2019’ 특별세션은 크게 △치과의료정책 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 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통일치의학 세션과 관련해 김철수 위원장은 최근 직접 방북해 북한 치과계 측에 ‘APDC 2019’ 국제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상태다.

조직위 측은 북한 구강의사들의 방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국제학술대회 취지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들의 미래 치의학도 조망할 계획이다.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 치과의료의 정책’을 주제로 한국 치과의료정책의 현 주소를 고찰하며, 미래 치의학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학생학술 경연대회 세션에서는 치과대학생들을 행사에 직접 참여시켜 세계 치과계의 흐름과 최신 치의학 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고령 및 초고령 사회에서 치의학 교육’과 ‘노인 구강 관리의 이해’라는 각각의 주제로 이루어진 노년치의학 세션에서는 일본 등 선진국 노인치의학 교육 현황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노인치의학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여성치과의사 포럼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Let's meet together and talk about the leadership of women dentist’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여성 치과의사들의 교류를 증진시킨다.

이밖에도 공중보건치과의사 및 군의관 등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공보의 세션, 해외진출 정보 및 트렌드를 살펴보는 해외진출 세션 등도 예정돼 있다.

이날 조직위에서는 ‘APDC 2019’ 조직위원회 활동사항과 관련해 언론 홍보, 정부 후원 명칭 사용 승인 신청 등 세부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개원가와 밀접한 보조인력 문제 등에 대한 정책 세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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