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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 케이치과 강충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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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 케이치과 강충규 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2.0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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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식립 기본 제대로 배울 기회로”

“임상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케이스를 이론과 실습에 접목해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기본과정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오스템 마스터 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를 맡아 코스를 진행하고 있는 강충규(케이치과) 원장의 포부다.

강 원장은 “이번 마스터 코스 베이직 과정에서는 수술 파트 6회, 보철 파트 2회 등 총 8회동안 코스를 진행한다”며 “베이직 코스의 가장 기본인 좋은 위치에 임플란트를 잘 심는 방법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부터 서초동에서 개원한 강 원장은 2006년부터 오스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올해로 3번째. 한국을 넘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베이직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며칠 전에는 중국 항주에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그는 “한창 치과 레이저가 붐이 일던 시절에 레이저기기 사용방법, 임상 결과 등의 교육 요청이 들어와 오스템과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발치 즉시, 임플란트 주위염 등 레이저는 임플란트와 연관되는 부분이 많아 임상 케이스를 모으다보니 언제부턴가 강연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교육하면서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스스로의 임상 발전에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초에 입각한 임플란트 식립
강 원장의 마스터 코스 콘셉트는 ‘Top Down Treatment’와 ‘Retree Availity’ 두 가지다.

그는 “전치부는 대부분 심미, 구치부는 기능을 잘하기 위해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특히 치아의 기능을 잘하기 위한 보철은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기본에 입각한 Top Down Treatment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보철물 파절, 스크루 루징 등 후유증을 대처하기 위해 원하면 언제든 보철물을 제거하기 편하도록 제작하는 방식인 Retree Availity를 선호한다”면서 “두 가지 술식에 기초해 수강생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잘 식립할 수 있도록 수술과 보철 각각에 기초해 강연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핸즈온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여준다. 강 원장도 다른 디렉터와 마찬가지로 오스템 코스의 다양한 실습 교보재를 활용할 예정.

강 원장은 “베이직 코스에서는 구치부에 임플란트를 잘 식립할 수 있도록 하며, 시간이 할애된다면 전치부와 간단한 GBR, 상악동 수술, 수처 테크닉까지 정리해서 술자들의 손에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강연이 끝나면 임플란트 식립의 기본은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실습 시간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철저한 진단 계획 케이스 분석
1998년 임플란트를 처음 접한 강 원장은 지금처럼 교육 시스템이 다양하지 않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스스로 유명 연자들의 세미나를 찾아다니고, 배우면서 자신의 것으로 업데이트하려고 노력했다.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평생 책임지기 위해서는 장기간 안정성 있는 예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강 원장은 “지식도 많아야 하지만 가장 먼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가 왜 공부해야 하고, 지금의 임상 술식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내가 식립한 임플란트로 환자의 삶에 행복함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조언했다.

그는 “특히 임플란트 수술 전 CT를 충분히 분석하고, 진단과 계획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애매하거나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주변에 선배나 동료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은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좋은 위치에 정확하게 식립할 수 있어 활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스템은 기본적으로 R&D 투자가 활발하고, 동시에 교육 시스템이 잘 돼있어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임상 실력을 꾸준히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마스터 코스를 비롯해 세미나에서 많은 것을 듣고 배워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두려움을 없애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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