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성 후보 ‘경기’ 보궐 선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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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후보 ‘경기’ 보궐 선거 출사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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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공식발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에 최유성 후보가 출마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경기지부 회장 후보 등록에 앞선 지난달 27일 최유성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최유성 후보가 “지금 경기지부는 치과계에서 전례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지난 1월 보궐선거, 그리고 내달 28일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면서  “원인이 무엇이냐의 근본적 문제를 떠나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예상치 못했던 선거무효판결, 항소포기, 재선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억울하고도 참담한 마음이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정책, 인물의 평가는 이미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결정됐다는 것”이라며 “이제 악법도 법이라는 심정으로 회원들이 명확한 판단을 다시 한 번 해주셔야 회무의 정상화가 이뤄진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김재성 후보가 주장하는 회장 후보 자질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최 후보는 “선거 무효소송 과정에서 항소를 포기한 이유는 항소과정의 소요기간, 1심 판결의 번복 가능성, 항소비용 등을 고려해 회원과 회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면서 “피선거권을 제한하려는 억지스러운 의도에 대해서는 언급의 가치가 없으며, 일각에서 오해하고 있는 당시 선관위는 31대 집행부에서 임명된 사람들이고, 나는 후보자의 입장에서 선관위의 유권 해석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후보 등록에 앞서 온갖 소문이 무성하지만, 재선거를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날 것을 확신한다”면서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명제처럼 치과계의 산적한 난제들을 정리해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재보궐선거를 통해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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