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제2회 ICFD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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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의학대학원, 제2회 ICFD 성황리에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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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치의학 교육방향 머리 맞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한중석)은 지난달 27일 ‘제2회 ‘미래치의학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이하 ICFD)’를 개최했다.

지난 6월 학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진국 치의학 연구자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중심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 받는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에서 한 세션을 맡아 강연을 진행했다.

고야노(일본 규슈대학) 교수의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대한 최신 지견’ 발표로 학술대회가 시작됐다. 이어 고란(스웨덴) 교수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치과 보건관리와 교육’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로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호주와 영국 연자들은 공통적으로 치의학교육에 데이터와 신기술을 과감하게 접목해 미래 치의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발표로 주목 받았다.

또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의 앞선 교육철학과 치의학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치의학과 관련해 미래 치과임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비전을 보여줬다”면서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연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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