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3D 출력물 위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치과 3D 프린터의 대명사 ‘ZENITH’를 시장에서 집중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경화기 ‘ZENITH Cure’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중소형 UV LED 경화기가 최근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덴티스는 의료기기사업부의 전문연구소가 보유한 3D 프린터와 LED 광학기술을 접목해 전문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보급형 광경화기를 개발했다.
‘ZENITH Cure’는 UV LED 방식의 광경화기로 동종 사양 대비 사용성과 경화 속도를 높인 것은 물론 자체 개발과 생산기술로 경제성까지 더한 제품.
치과 3D 프린터의 일반적인 출력 방식이나 출력 소재인 레진 특유의 UV 반응성 등을 고려해 3D 출력물 경화에 최적화된 UV 광학 모듈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UV 빛이 정해진 각도에 따라 분산되고 조사거리가 멀어질수록 에너지가 감소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385nm405nm UV LED를 적용하고 360° 전반사 설계로 빠르고 고른 경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균일한 조사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출력물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경화도를 높여 출력물의 강도와 내구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경화시간도 단축시켰다.
3D 출력물의 사이즈를 고려해 충분한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하기 위해 내부공간을 설계하고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했다. 안전한 쿨링 시스템과 열순환 설계로 장비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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