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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이현용 회장 직무대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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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이현용 회장 직무대행자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11.15 09:3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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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연내 총회 개최할 것”…현 임원 협조 요구

“직무대행자로서의 역할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통상적으로 운영되는 회무를 수행하면서, 협회 내 갈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의 회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된 이현용 변호사는 치위협 정상화를 위해 올해 안에 총회를 개최할 뜻을 밝혔다. 

이현용 직무대행자는 “2018년도 예·결산의 처리를 위해서라도 올해 내 총회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현 대의원들의 임기는 1년이기 때문에 총회가 늦어질 경우 내년 초에는 대의원 선출을 먼저 진행해야 하고, 그 후에 총회 개최 절차를 밟는다면 아무리 빨라도 2월말 경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용 직무대행자는 지난 9월 이후 이사회가 개최되지 않은 내막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9·10월의 이사회에 대해 “통상적으로 월초에 이사회가 개최된다”면서 “9월 10일에 직무대행자로 등기가 됐고 업무 파악을 하기에는 촉박했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에는 이사회 개최에 앞서 집행부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사회 안건을 위한 로드맵 작성을 마치는 즉시 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이사회에 대해서도 “11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사회는 성원 미달로 개최 이틀 전 갑작스럽게 무산됐다”고 밝히며 “이사진들과 임원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빠른 처리를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현용 직무대행자는 인터뷰의 말미에 “치위협이 직무대행자를 많이 써먹으면 좋겠다”면서 “직무대행을 맡은 후 ‘회원들에게 인사는 드려야겠다’는 마음에 인사말을 작성했고, 홈페이지에 게시를 요구했으나 여전히 게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직무대행자가 와서 뭘 하느냐’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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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2018-11-20 14:50:12
인사말 참 늦게 시키네요 협회분들
무슨일로 시킨건지~ 알고 싶소

아침이슬 2018-11-20 10:48:54
직무대행자 인터뷰 헐~ 이렇게 라도 소개시키고 싶은 협회

웃지마라 2018-11-16 22:05:03
부끄럽게도 저 직무대행자가 인터뷰한 신문이 덴탈아리랑이네요.
어디서 얼굴을 내밀고 인터뷰를 시키는 정신이 나간 협회관계자 누군가요? 그렇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이 군요 아 비대위 들 중 한 명인가 보내요 신구3인방 중 한명 이내요. 역사에 남을일 하셨네요. 욕심채우려 직무대행자를 버젓이 인터뷰시킨 협회관계자.
올해 총회 열거라구 얘기 하려구 인터뷰시키냐 너만 머리 있니???
결국 꼭두각시 직무대행자 비대위의 조종에 움직이는 변호사 ~~ 세상 잘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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