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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전남치대 재경동문회, 첫 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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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전남치대 재경동문회, 첫 공동학술대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11.0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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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뛰어넘는 ‘행복한 동행’ 첫 걸음 뗀다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와 전남대학교 서울경인동문회(회장 한정우)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산본병원이 주최하는 원광전남대 재경동창회 공동학술대회가 다음달 1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동행’을 학술대회 메인 타이틀로 내건 원광전남치대 재경동창회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 넘어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평생 교육의 장인 모교와 먼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하고 인정받도록 교육하면서, 우수 연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학술대회 공동 개최에 뜻을 모았다.

처음으로 두 대학의 동문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문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영과 임상 술기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첫 강연은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건강보험진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창동욱(윈치과) 원장과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은 각각 ‘터지면 속 터지는 GBR’과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 보톡스의 치과적 이용’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GBR과 보톡스 임상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모든 강연이 진행된 후에는 경품 추첨과 송년회가 진행돼 동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룡, 한정우 회장은 “대학 동문회와 동문 치과의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가는 길에 초석이 되고자 한다”면서 “대학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명쾌한 강의를 듣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인터뷰] 원광전남치대 재경동창회 임원진

“존중과 신뢰의 치과계 위해”

원광전남치대 재경동창회는 지난 2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동학술대회 개최 소식과 취지, 계획 등을 전했다.

한정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많은 동문들에게 좋은 개원환경과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의 의미로 마련한 자리”라며 “동문들이 조금 더 가까워져 치과의사로서 좋은 일을 함께하고 치과계의 여러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룡 회장은 “상호존중과 신뢰, 배려를 바탕으로 참 의료인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전남대와 함께 진행한다”면서 “치과계에 아직 많은 일이 있지만 협력을 통해 갈등을 타파하고 신뢰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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