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치주질환 예방책 공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달 25~2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61회 일본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최성호 회장을 비롯해 치주과학회 이사진과 전공의 등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자의 건강과 수명을 지지하는 치주질환 예방의 진전과 전망: 치주질환 박멸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최고령화 사회에 처한 일본 국민의 건강 및 보건을 위해 다각도로 역할을 모색하는 일본치주병학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학기(경북치대) 전공의와 칼리드 알하티 왈리드(연세치대) 전공의가 각각 발표한 ‘Bidirectional Association between Diabetes Mellitus and Periodontal Therapy’와 ‘3D Printed Polycaprolactone Scaffold Mixed with Beta-tricalcium Phosphate as a Bone Regenerative Material in Rabbit Calvarial Defects’를 포함해 임상 연구 및 기초 연구 포스터 10편을 발표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일본치주병학회와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MOU를 맺고, 2010년 이후 3년 간격으로 이를 연장해오고 있으며, 내년 가을에 다시 한 번 연장해 양국의 치주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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