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1.15 목 16:06
상단여백
HOME 뉴스 치과위생 모바일
치과위생사 ‘간호사’로 오표기TV 프로그램 전파 … 여전히 미흡한 인식 과제로

여전히 치과위생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미흡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방영된 MBC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자막에서 두 차례 치과위생사를 간호사라고 표기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모 치과위생사는 “‘간호사가 아니라 치과위생사’라고 정정하는 실시간 댓글을 남겼으나, 대중은 ‘간호사든 치과위생사든 알 바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경희(신한대 치위생학과) 교수의 한국치위생학회지 ‘치과위생사에 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논문에 의하면 치과위생사 호칭은 선생님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위생사라고 부르는 경우는 11.9%에 불과했다. 

이경희 교수는 간호사라는 호칭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대부분이 간호사라는 인식이 크고, 치과위생사의 호칭이 간호사에 비해 일반화되지 못했으며, 대중매체에서도 간호사라는 호칭과 구별없이 사용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논문에 의하면 치과위생사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경로는 친구, 가족, 이웃 등 지인이라는 답변이 55%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등의 통신매체가 14.9%, TV·라디오 8.7%, 기타 20.2%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치과위생사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의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한편 MBC 예능본부 부국장은 지난달 15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정정방송 촉구에 대해 “10월 21일까지 다시보기와 모든 VOD 서비스에서 이를 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화 기자  soundteethjh@dentalarirang.com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