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24~25일 부산서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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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24~25일 부산서 추계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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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 및 심미, 지대치 평가 등 총망라…다각적 치료 접근법 모색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24~25일 부산에서 2018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모색한다.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대주제로 정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에도 변함없이 기본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형식의 세션을 통해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을 살펴볼 예정. 

하나의 치료를 두고, 보철적인 접근 외에 보존, 치주적인 관점 등 여러 측면에서의 치료방법을 살펴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세부 세션은 △보존과적 접근과 보철적 접근을 통한 지대치 평가 △전통과 디지털 방법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 접근 △불안정한 교합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고려사항 등이 마련됐다. 

김선재 학술이사는 “대부분의 임상가는 개원 후 모든 치과진료를 혼자 관장하므로 진단과 치료계획 측면에서 다각적인 고민과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강연을 통해 여러 접근법을 경청하고, 문자를 통한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편안히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pert Forum’ 세션에서는 추계학술대회 개최지인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상가 3명이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자연치, 임플란트와 CAD/CAM 이용 시 다각적인 심미보철의 강의를 펼친다. 

또한 ‘Open Discussion’에서는 보험치료율이 높아지고 있는 의치의 각 단계별 핵심사항을 토론한다.

‘Young Prosthodontist Forum’에서는 교수로 갓 임용된 미래 치의학 연구 주역들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심미수복, 고정성 보철물의 적합도 평가를 다룬다.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탄탄하게 준비됐다. GAP 캘리포니아 임상연구센터 CEO를 맡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SP Dental Clinic을 운영하는 박실 원장이 ‘Clinical Application of Implant Stability Test’를 주제로 강연하며, EIOH 임상조교수 및 JPD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희제(Evergreen Dental Clinic) 원장은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한 논문 읽기 및 작성법을 비롯해 오버덴처 컴플리케이션 임상 등 2개의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일본 연자인 Yuji Tsuzuki는 Biologic Esthetics by Gingival Framework Design을 주제로 연조직 심미의 임상지견을 전달한다. 일본 연자는 미국 퀸테센스에서 다수 편의 임상연재로 눈길을 끈 인물로, 심미보철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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