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교정학회, 21일~23일 코엑스서 국제학술대회
상태바
교정학회, 21일~23일 코엑스서 국제학술대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1.0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생 교정치료’의 향연 역대 최고 사전등록자로 국제대회 면모 과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제51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 앞서 교정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교정학회 측에 의하면 사전등록자만 총 3245명에 달하는 역대 최고 사전등록 기록을 세웠다. 내국인 2867명, 외국인 378명으로 2016년 서울 행사 총 등록인원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등록 현황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에 한 발 앞으로 다가갔다.

황영철 공보이사는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미국, 캄보디아, 중동 등 총 26개국 교정치과의사들이 등록해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리콩그레스를 시작으로 신인학술상 수상자 발표, 특강, 임상연제 및 특별연제, 유영규 학술상 수상자 발표, 심포지엄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프리콩그레스는 학회 첫날인 21일 미국, 중국, 태국 등 26개국 230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참석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동시통역되며, 배성민(배성민치과) 원장, 최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 강윤구(경희치대) 교수, 홍윤기(청아치과) 원장, 차정열(연세치대) 교수가 연나서 나서 골내고정원의 종주국인 한국 교정 임상의 위상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Peter Buschang(미국 텍사스 A&M대학) 교수의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 강연과 박재현(아리조나대학 교정과) 교수의 ‘교정임상에서의 CBCT 활용의 최신 지견’ 강연, 경희문(경북치대) 교수의 ‘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특별연제 시간에는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학) 교수, John Grubb(샌디에고대학) 교수, Bjorn Ludwig(독일)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평생 교정의 일환으로 기획된 심포지엄은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 백철호(새이치과) 원장,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 유형석(연세치대) 교수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원가에서 문제되고 있는 불법 이벤트 척결 및 윤리적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윤리 교육 세션은 황충주(연세치대) 교수가 강연한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강연장에 있는 단말기에 바코드를 인식시킨 경우 학술대회 4점 중 1점이 필수윤리교육점수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학회 중 최대 규모를 기획하고 있는 기자재 전시회도 순항하고 있다.

국윤아 회장은 “기존에 주말에 진행하던 행사를 과감하게 평일에 개최한다. 회원 설문조사 결과 수, 목, 금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며 “세계 어떤 유명한 학회행사보다 풍성하고, 최신 임상 학술지견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