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제17회 여의주 간담회 주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지난 1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7회 여성의료인주요단체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의료인주요단체 간담회는 지난 2007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 세단체가 모여 발족한 행사로 이후 매해 각 단체가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여치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을 소개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의 말하기』의 저자인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설득하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와대에 있었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곁들이며 설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인임 회장은 “여성의료인 단체 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공적인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면서 “여성의료인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면서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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