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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DC 2018’, 3400여 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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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DC 2018’, 3400여 명 참석 성황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10.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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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중심에서 치과계 중심으로 ‘우뚝’...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내실있는 학술 강연 호평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주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인주)·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기종, 이하 KDA·CDC 2018)가 지난 19일부터 21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토의 중심에서 치과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1800여 명을 포함, 총 3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KDA·CDC 2018’은 35여 명의 내로라하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치과기자재 전시회, 스크린 골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KDA·CDC 2018’은 충청권이 아닌 타지에서 방문한 참가자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해외 참가자가 50여 명에 달해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학술대회를 넘어 치과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행사가 됐다.

내실 있고 실속 있는 학술대회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KDA·CDC 2018’에서는 보존, 보철, 임플란트,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연자들이 나섰다.


또한 예비개원의를 위한 개원설명회에서는 세무, 노무, 치과의 입지 선정 등의 주제를 다뤄 치과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군의관과 이미 치과의원을 개원한 치과의사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수영 회장은 “CDC가 치과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과의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번 개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연구원장 민경호)이 지난 20일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를 주제로 진행한 정책포럼에서는 치과의사의 건강실태와 사망원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6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부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치과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과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의 제품 등을 제공해 치과기자재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조수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치협과 치산협 대전충청지부, 전시회에 참여한 많은 업체 등 많은 도움으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 관련 단체가 힘을 모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상부상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덕철(보건복지부) 차관, 이명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KDA·CDC 2018’ 개막식에 참여해 구강보건전담 부서의 설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정부기관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이번 행사가 더 빛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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