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허경기)가 19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제21회 정기공연 ‘지구에서 온 사람’을 진행한다.
‘지구에서 온 사람’은 작가 Drexel Jerome Lewis Bixby가 쓴 영화 ‘The man from Earth(2007)’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텐탈씨어터만의 색깔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덴탈씨어터 예술 감독인 오종우(맨션치과) 원장이 맡았으며, 차가현(엔젤치과) 원장이 협력 연출, 허경기 회장이 기획을 담당했다.
부대 행사로 지난 4일 서초구 치과의사 회관에서 ‘고사와 始파티’를 진행했다.
허경기 회장은 “무엇이 사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에 ‘지구에서 온 사람’은 시간과 믿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보편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관객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설렘과 떨림이 교차한다. 부디 마음껏 즐기는 자리기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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