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12월 8~9일 코엑스서 ‘GAMEX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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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12월 8~9일 코엑스서 ‘GAMEX 2018’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0.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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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짚어 넘어가야 할 ‘Beyond the Science’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12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성철, 이하 GAMEX 2018)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에 열리던 ‘GAMEX 2018’은 올해 코엑스 대관 사정으로 12월 개최를 앞두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열리는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GAMEX 2018’의 슬로건은 ‘Beyond the Science’로, 과학을 넘어 인술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정상화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상기시켜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풍적 인기 ‘핸즈온’ 집중
해마다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핸즈온 세션은 올해 △Provi sional Restoration △Digital Dentistry △보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션은 치과를 디지털화하는데 필요한 요건, 네트워크 등 실질적인 부분을 다룰 계획이다. 모든 핸즈온 강연은 학술대회와 별도로 선착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손영휘 학술이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은 이론으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핸즈온을 통해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할 수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믿·듣·보 학술 프로그램
‘GAMEX 2018’은 디지털 덴티트스리 강연을 비롯해 보험, 엔도, 보존, 구강내과, 임플란트, 치주, 약물/외과, 교정, 소아치과 등 양일간 총 32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주니어 덴티스트 세션’은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치과의사 직업군을 이해시키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로 치과의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미연 정책연구이사는 “치의학을 넘어 치과의사로서 국민과 어떻게 호흡할 것인가 고민하며 마련된 세션”이라며 “치의학 상식, 치과의사 윤리 소양,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노무 세션은 올해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의료기관의 어려움의 고민을 해결하는 장으로, 노무사가 참가 의료기관을 검토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C홀 전시회도 이제 안정궤도에 접어들어 600여 부스,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의 국가에서 참가하며, 총 8000명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올해 마무리를 ‘GAMEX 2018’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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