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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조직위, SIDEX 부스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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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조직위, SIDEX 부스 접수 시작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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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점으로 부스비 차등 적용 ... 업계에 “부스비 인상 불가피” 이해 구해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9’(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부스 참가 신청이 본격 시작됐다.

부스 신청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선착순 마감되며,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부스비는 차등 적용된다.

올해보다 20% 인상된 내년 SIDEX 2019의 부스비는 내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내년 부스비 20% 인상과 관련해 최근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이 반발하고 나선 것과 관련, 부스 신청에 앞서 각 업체에 안내 서신을 발송해 부스비 인상에 따른 이해를 구했다.

조직위는 안내문에서 “SIDEX의 부스비는 첫 대회였던 2001년도와 제15회 대회였던 2018년도까지 평균적으로 240만원의 부스비를 유지해왔다”면서 “소폭 오르내림이 있었으나 17년째 동결돼 온 셈”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그러나 코엑스 전시장의 임대료는 10년 새 57.5% 인상됐고, 2016년과 2019년만 비교하더라도 22.9% 인상됐다”면서 “기타 부대비용도 가파르게 상승한 한편 APDC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 된다는 특수성도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위는 내년 SIDEX 2019가 전시장 규모는 물론 참관객 또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시업체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전시장은 기존의 코엑스 C, D홀 외에도 B1홀까지 공간을 넓혔으며,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공동 개최에 따라 국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 참가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는 “매년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돼 참여하지 못했던 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시공간을 확대했다”면서 “쾌적하고 효율적인 전시 운영으로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도를 높이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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