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에서 고정원의 조절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며, 치과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은 적절한 구강내 고정원을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해 출시된 휴비트㈜의 탈락되지 않는 교정용 스크루 ‘e-Screw’는 기존 제품 대비 탈락률 20% 감소를 내세우며 임상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Screw’는 표면처리 기술 적용으로 탈락률을 최소화하며, 부드럽고 빠른 식립, 우수한 초기 고정력, 높은 파절 강도가 장점이다. 타사 제품 대비 15~ 30% 높은 파절 강도로, 파절 없이 안전하게 식립이 가능하다. 무선 전동 드라이버로 Palatal, Retromolar pad 등 Handle 식립이 어려운 부위에 편리하기 식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e-Screw’ 전용인 ‘e-Driver’는 간편하게 충전식으로 임상가들에게 편리함을 높여주고 있다. 단 2시간이면 완충되고, 앵글 부위는 분리해 클레이브 소독이 가능하다. 순방향 및 역방향 회전이 용이해 식립 및 제거 모두 활용도가 높다는 게 특징. 회전속도는 최소 15rpm~최대 60rpm까지 15rpm 단위로 조절하고, 식립토크는 최소 5Ncm~최대 35Ncm까지 5Ncm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골질에 각각 적절한 회전속도 및 식립토크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골질의 저항이 식립 토크 이상일 경우 자동 멈춤 기능으로 모터가 정지돼 스크루 파절을 예방한다.
 

[유저 인터뷰] 이승훈(아름다운 턱치과) 원장 “파절없는 스크루 식립 만족” 이승훈(아름다운 턱치과) 원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교정 임상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출시된 ‘e-Screw’를 사용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전용 ‘e-Driver’가 개발돼 임상에서 편리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스크루를 협측이나 순측에 시술할 경우 스트레이트 드라이버를 사용해 손으로 식립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면서 “하지만 구개측이나 구치부 협측에 식립할 경우, 개구량이 작거나 입술 젖힘이 잘 안되는 환자에게는 핸드 드라이버로 적절한 식립 각도와 방향을 설정하는 게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e-Driver’는 골질의 저항이 식립 토그 이상일 때 자동적으로 정지한다”면서 “오스템이 출시한 급속 교정용 장치인 ORP KIT를 이용해 Pilot Drilling 후 다시 ‘e-Driver’를 사용하면 파절없이 안전하고 쉽게 스크루 식립이 가능하다”고 제품의 장점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에 가장 많이 시술되는 오스템 임플란트의 커버 스크루나 어버트먼트 스크루 체결, 분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임상에서의 번거로움이 없다”고 평가했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