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A 2018’이 역대 최고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AAE에 이은 명실상부 제2의 세계대회가 됐다”
“학술 프로그램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동안 아시아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근관치료학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학술대회였던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참가자 수와 열기를 보였습니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가 2년여의 준비를 통해 역대급의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치른 이번 ‘IFEA 2018’의 성공 요인을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김의성 조직위원장은 “미국이나 유럽학회를 참가해야 볼 수 있는 근관치료학의 대가들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강연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킨 학술프로그램이 ‘IFEA 2018’의 열기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IFEA 2018’은 오디토리움의 모든 강연에 참가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을 뿐만 아니라, 학술강연의 마무리까지 강연장을 떠나는 이들이 거의 없을 만큼 유독 강연 집중도가 높았던 세계대회였다.
김현철 학술분과 위원장은 “‘IFEA 2018’의 자유 연제와 구연발표에 그동안 대회 역사 중 가장 많은 340개의 초록이 접수돼, 이 중 289개를 엄선해 발표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개막 첫 날부터 6개 강연장을 동시에 열어야 했을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과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번 ‘IFEA 2018’을 위해 김의성 조직위원장, 김현철 학술분과 위원장 등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임원 및 회원은 2년여간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세계 곳곳에 근관치료학회의 발길이 안닿은 곳이 없을 정도다.
김의성 조직위원장은 “개최가 확정된 이후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학회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참가해 홍보를 했다”면서 “오늘의 성과는 바로 근관치료학회가 발로 직접 뛰어 얻은 성과”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최근 SNS를 이용한 소통이 늘어나면서, 조직위에서도 페이스북과 SNS를 주로 활용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인맥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뉴스레터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의 관심을 유발하는 지속적인 방식이 홍보 측면에서 주효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이번 ‘IFEA 2018’이 역대 최고, 최대의 기록을 쓰면서 미국근관치료학회에 이어 명실상부한 제2의 세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또한 전 세계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임상 발전을 보여주며 학문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IFEA 2018’가 많은 임상가들에게 근관치료의 열정을 불어넣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FEA 2018 개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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