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반대회 마무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6일 개최한 ‘청계산 환경 지키기 자연사랑·회원 등반대회’에 회원 및 가족, 진료스탭 350여 명이 참석해 가을 산행을 만끽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등반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자 수가 증가해 회원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회원들이 더욱 손쉽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지난해 대비 100여 명이 늘어난 참여인원을 기록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신청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37대 집행부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개원환경을 구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경 청계산 옛골토성에서 힘찬 구호와 함께 출발, 소나무 능선과 철쭉 능선을 거쳐 이수봉을 돌아오는 2시간 30분 코스를 완주하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서울지부는 출발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수칙 고지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김밥과 생수 등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원활한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하산 후 이어진 경품추첨에서는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생활 가전 제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자연보호 활동을 겸해 등반대회를 진행, 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증 및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