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 D-4
상태바
교정학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 D-4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0.05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1~23일 서울 코엑스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51회 학술대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51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학술대회 신청을 하지 못한 임상가라면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 등록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교정학회 회원에 대한 배려다. 기존 금, 토, 일 진행하던 학술대회를 과감히 탈피하고 수, 목, 금요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치료 특성상 주말에 환자가 많은 개원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

국윤아 회장은 “역대 전임 집행부가 학술대회에 대한 시스템을 철저하게 만들어놨고, 임원들이 헌신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프리콩그레스 특강 관심 집중
행사 첫날 오후 1시부터 코엑스에서는 ‘TAD in Korea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orthodontics 2018’을 주제로 프리콩그레스가 진행된다. 그동안 동남아 등 해외 참가자들에게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은 세션인 만큼 올해도 주최 측의 기대는 크다.

배성민(배성민치과) 원장, 최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 강윤구(경희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 홍윤기(청아치과) 원장, 차정열(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국내 교정학회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니스크루에 대한 지견을 공유한다.

‘교정치료’와 ‘삶의 질’ 상관관계
이번 학술대회는 ‘Lifetime Orthodontics;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빙해 삶의 질에 대해 자세히 짚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22일은  Dr. Peter H. Buschang(미국 텍사스 A&M대) 교수, 박재현(미국 아리조나대) 교수, 경희문(경북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특별연제 세션에는 김기범(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교수와 Dr. John Grubb(미국 캘리포니아 산디아고대) 교수, Dr.Bjorn Ludwig(독일 함부르크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삶의 질과 관련한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심포지엄 또한 라이프타임과 관련된 강연이 마련돼 있다. ‘Lifetime Orthodontics: Nonextraction Whole Dentition Distalization Treatment’를 주제로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과 백철호(새이치과) 원장,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 유형석(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심포지엄을 이끌어 간다.

또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윤리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윤아 회장은 “지난 7월 교정학회와 소비자원,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등과 함께 치아교정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해 협업, 강화하고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했다”면서 “치아 교정과 관련해 환자들은 무분별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회원들은 정직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다. 전시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서 경험하는 세계적 학술대회
국 회장은 “교정학회는 세계 교정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학회다. 이는 지난 6월 전 세계
SCI 저널 영향력과 인지도를 평가하는 Thomson Reuters사의 JCR Impact Factor의 2017년도 결과로 입증된 것”이라며 설명했다.

교정학회 저널(KJO)은 전 세계 치과교정학 저널 중 4위의 Impact Factor를 기록했다. 저널등급인 Quartile등급도 Q2로 상향됐다.

국 회장은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이며,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세계적인 강연을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검증된 치료를 회원들에게 제시하고, 학회 회원들은 검증된 치료를 국민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일을 하면 할수록 우리 교정학회 회원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교정 학문의 열기를 느끼고, 세계적으로 리드하는 한국 교정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