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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회장 송영주 당선송 후보, 보궐선거서 한명희 후보 제치고 영예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제2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송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송현기 전임회장이 윤리위원회 제소로 회원직이 박탈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 이번 서치기 회장 선거에서 송영주 후보는 한명희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회장이 됐다.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서치기 제54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224명 중 160명이 투표했다. 서치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주희중)는 개표 후 당선자만 발표하고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주희중 위원장이 송영주 회장 당선자에게 제29대 서치기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으며, 송 당선자는 유광식 경영자회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임시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28대 집행부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1년 4개월을 이어받아 즉시 회무에 들어간다.

송 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환자들이 부담하는 치과보철 수가와 기공소에서 받는 기공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4대 일간지에 공개 하는 등 적정 기공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일반 회원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 선출을 직접하는 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 올해 12월까지 중앙회에 학술대회 계획서를 제출해 보수교육 기관 재선정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학술대회, 보수교육 등 문제들에 많은 회원들이 변화와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회장으로서 구심점이 돼 일반회원들도 회무에 동참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임회장 징계에 대해 의문을 가진 일부 대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투표 전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전임회장을 윤리위에 제소한 김종환 대의원의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김 대의원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행했던 인물로 자신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당선증을 전달한 당선자를 시간이 지나자 협회 윤리위에 제소한 것. 

지난 선거과정에서 송현기 후보의 의료법 위반 혐의는 이미 제기된 상태였으며,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들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채 투표를 진행했다. 

한 대의원은 “자신이 선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태를 만든 김 대의원에 대한 제명처리를 표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회칙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다음 정기 대의원 총회가 있는 1월로 미뤄졌지만 머지않아 큰 후폭풍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서재윤 기자  tjwodbs9@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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