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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국민 홍보사업 대대적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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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국민 홍보사업 대대적 강화 방침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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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 활용한 'e-홍보사업' 추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와 대회원 소통강화를 위해 1일부터 ‘e-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치협은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e-홍보사업’의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e-홍보사업’은 30대 집행부의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사업’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치협이 직접 생산한 카드뉴스나 동영상을 국민과 회원에게 직접 배포해 소통하는 홍보방법이다. 

국민들에게 구강건강 상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덴탈IQ를 높이고,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는 계획.

특히 의료봉사에 헌신하는 치과의사와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통한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치과의사들에게는 병원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치협 추진정책 및 성과를 전달한다. 

치협은 페이스북에는 카드뉴스 등 각종 정보가 담긴 콘텐츠의 확산 기능으로 대회원, 대국민, 연령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콘텐츠를 영상화해 유튜브로 모두 제공한다. 

치협은 10월 초 오픈 이후 치과의사 회원 대상 이웃맺기, 친구맺기 캠페인을 전개해 유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철수 회장은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현재 60대 노인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활용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비록 조금 늦었지만 e-홍보사업은 앞으로 치협의 홍보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은 FDI 2022 유치 의사를 FDI 집행부에 전달했다는 기관지 보도 관련 국제대회 유치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들 대해 “현재 2021년까지 FDI 총회 유치 지역이 결정돼 있는 상황이며, 한국의 FDI 2022 유치 가능성 여부를 FDI 수뇌부와 구두로 타진한 정도이지 정확히 말해 유치 추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회장은 “만약 우리가 유치 추진 의사가 있다면 공청회, 지부장협의회, 치협 국제위원회 회의와 정기이사회, 대의원총회 등 여러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FDI에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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